6월 30일 월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먼저 서울신문입니다.
이재명 정부가 부동산 6·27 대책을 발표했죠. 이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실었습니다.
초강력 규제로 부동산 불장이 진정될 거란 의견과, 공급 동반 없이는 단기책에 그칠 거란 지적이 동시에 나오고 있습니다.
우선 이번 부동산 대출 규제가 어떤 내용인지부터 짚어봐야겠죠.
수도권의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일괄 6억 원으로 묶었고대출을 받아 집을 사는 경우 6개월 내에 전입하도록 한 게 핵심입니다.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를 막기 위해서입니다.
예를 들어 연봉 1억 원인 사람이 수도권의 10억짜리 집을 산다면 대출한도는 6억9,800만 원에서 6억 원으로 줄어드는 것= 새 정부의 첫 부동산 대책, 시장 예상을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문재인 정부 때 28번 이어진 부동산 대책을 합친 것만큼 강력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일단 과열된 부동산 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갈 거란 전망엔 이견이 없습니다.
다만 대출 조이기 효과는 길어야 6개월, 짧으면 한 달이라 장기적 안정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번 대책으로 전세 매물이 확 줄면 전세대란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데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잠시 후 뉴스스타트 3부에서 전문가 모시고 이야기 나눌 예정입니다.
다음 국민일보입니다.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요즘인데우리나라만 그런 게 아니었습니다.
지구촌이 때 이른 6월 폭염에 신음하고 있는데요.
기후 변화로 위험한 기후 패턴이 고착화되고 있다는 분석을 다뤘습니다.
스페인의 한 공원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는 모습입니다.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는 주말 낮 최고기온이 무려 46도까지 치솟았습니다.
옆 나라인 포르투갈은 국토 2/3에 폭염과산불 위험 경보를 내렸고그리스 아테네 인근에선 최근 대형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미국 동부 지역은 열돔에 갇혔어. 며칠 전 워싱턴DC 최고기온이 40도에 육박하기도했습니다.
중국은 전국 6월 평균 기온이 역사상 가장 높았다고 하네요.
문제는 6월 폭염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을거란 점입니다.
여름 날씨가 6월 초에 찾아와 9월 말까지이어지는 패턴이 이어진다는 거죠.
기후 변화로 대형 산불과 홍수 등 재난도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6~8월이라는 여름 계절 구분이 점점 무의미해지고 있는데요.
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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